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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도서관 초등돌봄~ 너무나 좋아요

이지선 [carzy001] 조회수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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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도서관 초등돌봄~ 너무나 좋아요 첨부이미지 : BandPhoto_2023_06_12_18_25_22.jpg

다자녀부모에게 있어서 그리고 쌍둥이를 키우는 우리같은 부모들에게 있어서 돌봄센터는 빛과 같은 존재이다.


아이들이 아직 2학년 저학년이어서 사실 센터를 보내야지 하면서도 전학년을 함께 하는 여러 센터를 보면서 사실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파트앞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을때 현수막에 '방과후 도서관 초등돌봄 아동모집 ' 이라는 문구를 보고 아~ 하며 한줄기 빛이 보이는듯 했다. 거기에다 1~2학년 모집이라니~ 마감되었을까봐 얼른 전화해봤다. 다행히 자리는 여유가 많았다. 전화로 상담하면서 더 꼭 보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정말 퀄리티 좋은 간식들에, 주3회 외부강사 수업, 선생님들의 국어, 수학 학습지도까지.. 이건 뭐 너무 좋은게 아닌가? 당장 다니고 싶다고 했다~ 이좋은 프로그램이 주변에 홍보가 안되어 있어서 아직 여유자리가 많이 있길래 주변 지인들한테 너무 좋은 돌봄센터가 있다고 적극홍보하고 같이 다니자고 했다. 학교앞으로 오는 센터 차량을 보고 다른 엄마들도 관심을 보이길래 설명을 해주니 다들 관심 있어하며 같이 다니는 학부모님들도 늘어났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어색할까봐 센터에 몇번 일찍 데리러 갔더니 아이들이 '엄마 왜이리 빨리 데리러 와요?', '엄아 좀 늦게 데리러 와요'라고 하는게 아닌가ㅎㅎ

아이들이 센터안에서 너무나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아이들이 공부하고 외부강사수업을 듣고 나면 도서관에 내려가서 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하고, 도서관옆 외부공간에서 신체활동도 신나게 하고.. 미디어 없이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운 오후를 지내다 온다. 거기다 간식의 퀄리티는 이건 너무나 좋은 간식들을 먹고 와서 엄마가 챙겨주는것 보다 더 골고루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도 제일 좋은건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거다. 우리 아이들 누구하나 할꺼 없이 아이들은 너무나 잘 챙겨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아이들이 올 1년을 이렇게 즐겁게 보낸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돌봄센터가 올해까지만 유지된다고 해서 우리 3학년이 되니까 못다녀도 그래도 선생님들 뵈러 가끔 인사다니고 싶었는데~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이소식을 들은 우리돌봄 학부모들이 이렇게 좋은 돌봄센터가 유지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다들 슬퍼하였다. 아직 겨울방학까지는 시간이 있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선생님들도 오며가며 뵙고 싶었는데.. 아쉽다.

남은 시간 좋은 소식으로 또 유지된다면 너무 좋을것 같다. 

항상 감사한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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